세종시 지역현안 해결위해 지역인사 '힘 모은다'

유한식 시장,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 11개 과제 논의

▲ 유한식 세종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유환준 의회 의장 등은 20일 오후 시청에서 만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인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유한식 시장은 20일 오후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환준 의장 및 김선무ㆍ강용수 부의장 등 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과제 반영에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신설 부처의 세종시 입지 확정, 국제과학벨트 연계 발전방안 모색, 항공부대 이전, 세종시 청사 신축 사업비 추가 확보, 천안~청주공항간 2복선 전철화 사업 등 모두 11개 과제가 논의됐다.

유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찬 의원은 “정당을 떠나 세종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