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이완수)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민감사관, 감사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감사관 및 감사공무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도청 제공] |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지난 2년간의 활동성과 점검과 비위 예방을 위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그동안 도민감사관은 도정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정 핵심과제들을 평가하고 바로잡아주는 거버넌스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제는 2011년 7월부터 시행 중으로, 그동안 '다가구 주택 불법개조' 등 94건을 제보ㆍ건의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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