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 29억8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신규로 추가설치하고, 저화질 CCTV의 화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한다.
현재 대전에 설치된 CCTV 가운데 2009년 이전 설치된 41만 화소 CCTV는 멀리 있는 물체나 사람얼굴을 인식하거나 움직이는 번호판을 인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 관내 방범용 CCTV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화질로 조사된 41만 화소 CCTV 201대 중 162대를 우선 고화질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관내 진출·입 도로 등에 차량번호인식용 CCTV 25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용 CCTV 152대 등 총 177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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