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일 발표한 '2012년 12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결과 상여금 등 연말자금의 큰 폭 유입에도 정부, 지자체 등의 예산집행자금 인출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11월 +4541억원→12월+3513억원) 됐다.
지역별로는 세종(+227억원→+689억원)과 충남(+4820억원→+6782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대전은 감소폭이 크게 확대(-506억원→-3957억원) 됐다.
여신은 연말 부채관리를 위한 기업대출 상환 등으로 감소로 전환(11월 +4200억원 → 12월 -1505억원)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큰 폭으로 감소(+4335억원 → -1952억원)했으며, 세종은 증가폭이 축소(+1275억원 → +797억원)됐다. 반면, 충남은 증가폭이 확대(+4820억원 → +6782억원)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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