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토목공사가 0.1%, 항만공사 0.8%, 건축·기계설비 공사가 1.0%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가 1.8% 하락했으나 노임과 자재비 등 건설공사비지수가 1.0% 상승한 탓에 실적공사비도 상승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올해 실적공사비 공고 항목에는 기존의 2253개 항목에서 흙운반과 마루틀설치 등 22개 항목이 새로 포함됐다.
한편, 상반기 실적공사비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실적공사비와 표준품셈의 적정성검토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 제도개선 발굴을 위해 지난 1월 구성한 합동TF(민·관·연) 운영을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