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 재도약을 위한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이 19일 오전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1993년 2월 20일 한밭개발공사을 시작으로 출범한 대전도시공사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창립 당시 동구 판암동에 직원 60명으로 시작한 대전도시공사는 청소와 공영유료주차장 등 대전시 대행과 위탁업무를 시작으로 지금의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1994년 전국 광역폐기물처리 사업자로 지정되고 1995년 공영개발사업까지 범위를 확대해 1996년 유성 금고동매립장을 조성해 폐기물 매립을 시작했으며 2002년 동물원 개원과 2003년 아파트 600세대 공급 등의 성장을 거쳐왔다.
이날 홍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지난 20년간 잘해왔다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충분조건이 아닌만큼 공기업의 올바른 자세로 앞으로 20년을 준비하겠다”며 “대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최고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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