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사업은 '따뜻한 일터, 함께하는 일자리'의 큰 틀 속에서 대전고용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대전지역의 청년실업률(8.7%)이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일자리 눈높이 맞추기(미스매치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은 대전청 브랜드사업의 하나로 '청년취업팡 프로젝트'사업과 지역·업종 맞춤형 인력수급 대책을 추진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
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훈련참여자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올바른 고용보험 수급안내 및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기업지원금 등을 부정하게 수급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세종시를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능력에 따라 일을 할 수 있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Rainbow 7 step'사업 및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세종시 건설현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대전고용청은 장시간 근로개선 지원 강화와 상생의 노사협력 기반 구축, 여성 및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강화, 임금체불 금지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 등의 사업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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