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
▲박현서 |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2400여 명의 선수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제94회 동계체전 본경기 첫날 빙상 피겨종목에서 여대부 싱글 D조 이정연(20ㆍ충남대)이 대전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같은 종목의 디펜딩 챔피온(제93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현서(21ㆍ카이스트)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금2ㆍ은1ㆍ동2를 따내 당초 예상메달(금1, 은2, 동4)을 뛰어넘었다.
대전시 빙상 오삼진 전무 “이날 열린 여대부 싱글 D종목의 메달진입을 어렵게 생각했다”며 “대전시청 임직원과 시교육청ㆍ대전체육회 임직원의 파이팅이 값진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정연은 “실수를 범하지 않는 연기가 금메달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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