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졸업생들을 배출한 우송정보대는 올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28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졸업생 전원이 한양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충남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유수 대학 병원에 취업을 확정됐다.
우송정보대는 2010년 간호과를 신설, 전문 간호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1년 4학기제를 통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병원과 똑같은 시설을 갖춘 모의병원 '솔 하스피털(Sol-Hospital)'에서 학생들의 실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개설 이래 연속 12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해, 국내 최강의 국가고시 명문 대학임을 재확인했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올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16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을지대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이 입학하면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교수들이 학생을 1대 1로 분담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 지도에 헌신하는 교수들의 노고도 크지만,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기꺼이 즐겁게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을지대는 간호학과 이외에도 의료경영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다수의 학과가 매년 국가시험 100% 합격, 수석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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