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8시 5분께 대전 동구 구도동 식장산에서 화재가 발생, 소나무 등 임야 0.3㏊가 소실되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6시 51분께 천안시 신부동의 한 인쇄소에서도 화재가 발생, 내부 33㎡ 및 컴퓨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줬다.
또 같은 날 천안시 동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하우스 4동(1500㎡) 및 오이 묘목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85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15일 오후 9시 46분께 한남대 인근 점포에서도 불이나 소방서 추산 25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6일 낮 12시 14분께 예산군 삽교읍의 도로 상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15일 오전 1시 1분께 논산시 등화동에서 박모(58)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박씨는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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