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공원 및 주변 재창조사업은 2012년 익사이팅 대전 원도심 활성화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우리들공원 주변을 사람이 모이는 도심광장으로 재창조하고 문화가 있는 지역명소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15일 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흥동상점가상인회 장수현 회장을 비롯해 주민과 조경, 공공미술, 공연기획 등의 전문가들과 추진방향 등을 토론했다. 우리들공원 주변 재창조사업은 6월 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들공원 재창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착수부터 여러 주민대표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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