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30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사)대한교통학회 대전ㆍ충청지회가 주관해 김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과 안상용 포스코엔지니어링 상무이사의 경전철 운영사례와 건설방식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명수 한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선 우송대 교수, 금홍섭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토론회를 연다.
시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철도 2호선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 오후 3시,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도 대덕구자생단체협의회가 후원한 도시철도2호선 전문가토론회가 열린다. 이범규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원철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시철도와 대덕구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도명식 한밭대 교수와 성우용 대덕발전구민위원 등이 참가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대한교통학회 대전ㆍ충청지회장인 김명수 한밭대 교수는 “토론회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시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덕구 대중교통체계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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