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셀틱에서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차두리는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감독의 방침에 따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바꾸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정규리그 풀타임 출전은 한번 뿐이었고 나머지 10번은 교체 멤버로 나섰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된 관계로 차두리는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거나 K리그 복귀를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차두리는 이적료없이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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