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견인력 재취업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매칭형 사업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숙련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인력 구직자에게는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통해 완숙한 업무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기업은 1개월 이내 감원이 없는 상시종업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턴참여 신청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50세 이상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인턴희망자와 기업간에 채용을 알선하는 한편, 중견인력 채용기업에 대해 4개월간 통상임금의 50%(최대 80만원) 지원금을 지급·관리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경우 매월 65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이원섭 본부장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은 구인난이 심각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구인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유리한 제도”라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정책사업으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42-864-0901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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