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2개 분야, 8개 세부사업의 무역, 통상시책 사업을 선정하고 해외무역사절단 및 해외전시회단체 참가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선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27개 지역에 대한 15개사의 해외무역사절단 9회 ▲15개사에 대한 해외전시회단체참가 8회 ▲해외전시회개별참가 15회 ▲10개 지역에 대한 해외지사화사업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 또 '수출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수출 통ㆍ번역지원 ▲수출 보증, 보험료 지원 ▲FTA 활용 지원 사업 등을 연간 상시 운영하며, 국내에서 개최하는 한상대회도 8개사 내외로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3월 운영하는 '세종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나우코스㈜ 등 6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는 세종시 단독으로 구성한 첫 사절단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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