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비정규직 노조 출범, 도로보수원 등 80여명 구성

충남도청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도와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내포신도시 인근 세심천호텔에서 노조 출범식을 연다.

도 본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사무보조원, 도로보수원, 시험보조원 등 비정규직 무기계약 근로자들은 충남공공노조(위원장 정경근)에 가입, 충남공공노조 충남도청지부를 정식 출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도청 소속 무기계약직 근로자들과 충남공공노조 산하 지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초대 지부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충남공공노조 도청지부는 도로보수원을 비롯해 사무보조원 등 충남도청에 속한 비정규직 80여명으로 구성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