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1단계 이전이 완료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2011년 12월보다 3만3000명 증가한 35만명이 조치원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총리실 이전이 시작된 지난해 12월까지 조치원역 이용객수가 2011년 같은기간보다 8만4600여 명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세종시를 오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식당업, 숙박업 등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와 세종시 전체의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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