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모두 종합 12위를 목표로 맹훈련을 거듭해 결과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계체전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 충남, 전북, 울산 등지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앞서 12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는 16일까지 계속된다.
대전은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에 89명의 선수가 출전, 종합득점 144점을 따내 종합 12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대전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종합득점 153.3점을 획득,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3명이 출전한다. 충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과 은 각각 9개, 동 9개 등을 따내 종합점수 150점을 획득, 종합 12위를 하겠다는 각오다. 충남은 지난해에는 금 8개, 은 6개, 동 6개 등을 따내 종합점수 146점으로 13위에 랭크됐다.
대전과 충남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평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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