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공주교대ㆍ청주교대ㆍ춘천교대 17만9000원, 광주교대ㆍ부산교대 17만8000원, 대구교대ㆍ진주교대 17만7000원, 경인교대 17만5000원 등 순으로 비쌌다.
같은 국공립대학인 한국교원대 입학금이 없었으며 경남과학기술대 입학금은 2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학기술대 2만2000원, 한밭대ㆍ한경대 2만3000원, 한국교통대 4만5000원, 목포해양대 5만8000원, 서울시립대 9만2000원, 한국체육대 9만9000원 등도 입학금이 10만원이 넘지 않았다.
결국 국공립대 입학금은 최고 40만원에서 최저 2만원으로 20배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사립대 입학금을 포함할 경우, 학교별로 최고 2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중 입학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고려대 104만원이었다.
그 다음은 동국대 102만4000원, 한국외대 100만7000원, 금강대 100만원, 홍익대 99만6000원, 연세대 99만5000원, 인하대 99만2000원, 세종대 99만원, 성신여자대학교 98만2000원, 중앙대 98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가톨릭대와 인천가톨릭대는 입학금이 없었으며 영산선학대는 15만원으로 사립대 중 가장 저렴했다. 이어 중앙승가대 21만원, 한국기술교육대 24만3000원, 아세아연합신학대 30만원, 초당대 40만원, 광신대 42만7000원 등의 순으로 낮았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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