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청, 전담팀 구성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은 기업 등 일자리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관내 사업장 54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67건의 애로사항을 발굴, 이중 38건을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220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고용청은 효율적인 일자리 컨설팅을 위해 고용노동 분야별 컨설팅 전담팀을 구성하고 각종 지원제도 및 법률·노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외부 전문가인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현장에 발생하는 인력충원·근로조건 개선·노사관계 선진화·산업안전 및 보건 역량강화 등 고용노동 행정분야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개선·조세 등 기타 비용의 분야까지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를 총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