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은 7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문화재청에 있는 부석사의 불상을 즉각 부석사로 귀속시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말살하고 문화재를 약탈한 일본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국제·국내법을 거론한다면 일본이 강탈한 조선의 문화재 6만6000점부터 즉각적인 반환이 선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법원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절대, 부석사의 불상이기 전에 대한민국 후손의 문화재인 불상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을 친일파와 일본은 알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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