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무원 237명 선발, 시험 과목·일정 변경

8월 24일ㆍ10월 5일 두차례 시험

대전시 올해의 공무원 임용계획이 변경될 전망이다. 시험 과목 변경과 임용시험 일정도 변경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9급 행정ㆍ세무ㆍ사회복지ㆍ사서직 공무원, 소방사 공개경쟁임용 시험과목에 사회ㆍ과학ㆍ수학 등 고교 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돼 고교 졸업자들도 쉽게 응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일반직 219명, 연구직 1명, 소방직 15명, 기능직 2명 등 총 23개 직류 237명을 선발키로 했다. 직급별 인원은 7급 5명, 8급 11명, 9급 203명, 연구사 1명, 소방사 15명, 기능직 9급 2명이다. 기관별 채용요구 인원은 대전시 85명, 동구 35명, 중구 26명, 서구 27명, 유성구 55명, 대덕구 9명이다.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8월 24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5일 토요일에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10~14일, 제2회 임용시험은 7월1~5일 접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