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 길 '더 안전하게' 도로공사 충청본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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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더 안전하게' 도로공사 충청본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8일부터

  • 승인 2013-02-06 17:54
  • 신문게재 2013-02-07 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본부장 서준호)는 8~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공사 충청본부는 설 연휴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370만대(설 당일 최대 445만대)로 전년보다 8.7% 증가할 예정이며 충청권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31만대(설 당일 최대 39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하는 이동 차량규모에 따라 도로공사 충청본부는 교통량 집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 수요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한 실시간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교통정보는 애플리케이션(고속도로교통정보 또는 고속도로교통정보(LITE)를 다운로드해 사용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및 우회국도 교통상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트위터 정보는 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에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출발지와 도착지또는 노선명과 방향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1588-2504)하면 해당 구간 교통정보 수신도 가능하다.

도로공사 충청본부 관계자는 “충청권 고속도로 164개소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서는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 상황과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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