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5일 설 연휴기간 역귀성 할인 대상 좌석 1만20석 가운데 61.5%인 6170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4431석) 보다 39.2% 증가한 수치로 코레일은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역귀성 할인 대상열차는 상·하행 총 126개 KTX 열차로 8일부터 9일까지 운행되는 상행 82개 KTX 열차와 11일에 운행되는 하행 44개 KTX 열차다.
코레일은 역귀성 할인티켓 인기가 높은 이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과 폭설 등 기상악화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KTX의 장점 때문으로 풀이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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