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현장방문 종료,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집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는 5일 법질서 사회안전분과의 경기도 용인 자원순환센터를 끝으로 현장방문을 마무리 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날 인수위 법질서 사회안전분과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가전 제품을 재활용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인수위 법질서 사회안전분과 이혜진 간사는 “자원과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비가 심각하다”며 “차기 정부는 자원에너지의 낭비를 줄여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24일 전방부대와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과학벨트 국비지원 논란이 일고 있는 대전 대덕특구를 둘러 봤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