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전경찰은 뒤풀이 우려 지역 46곳에 기동대와 방범순찰대 등을 배치한다.
또 경찰은 일선 학교의 졸업식이 집중된 7일(69개교)과 15일(97개교)에 경찰력을 집중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경찰도 졸업식이 몰린 7~8일에 상설중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인 졸업식 뒤풀이 유형은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옷을 벗게 해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단체 기합 등을 주는 행위 ▲알몸을 휴대전화와 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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