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열 주무관 |
김기필 주무관 |
동구는 원도심사업단 김기필 주무관과 문화공보과 양경열 주무관 등 2명을 구정발전과 구 재정에 이바지하고 구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해 호봉을 각각 1단계씩 올려줬다. 원도심사업단 김기필 주무관은 지난해 대전시 원도심활성화 공모사업에 '노천한방족욕체험장 건립 및 황톳길 조성' 제안이 채택돼 시비 18억원과, 5단계 무지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천동 알바위지역 예쁜동네만들기'로 시비 1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구 재정에 큰 이바지를 한 게 인정됐다.
문화공보과 양경열 주무관은 김 주무관과 함께 '노천한방족욕체험장 건립 및 황톳길 조성'의 공동제안자로 시비 18억원 확보에 공이 인정돼 특별승급자로 선정됐다.
양 주무관은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사건 때 기름제거를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공, 전국으로 전파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서해안 유류피해 복구에도 기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특별승급 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인사제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