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산업단지 입주 가동 기업체 288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와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281개사 기업 중에서 주말을 포함해 3일 휴무 기업이 227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일 3개사, 4일 33개사, 5일 13개사, 6일 이상이 5개사로 조사됐다.
또 288개사 가운데 설 상여금 지급 기업은 167개사이며, 이 중 별도로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79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설 연휴에도 정상가동하는 기업체는 한솔제지(주)와 아트원제지(주) 등 7개사로, 이들 기업은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이 불가피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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