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직불금을 설 전에 지급 완료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경영안정 직불금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도내 소재 논에서 벼를 재배한 농업인으로, 0.1㏊부터 최고 5㏊까지 1㏊당 23만1000원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농가 편의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2년 쌀소득직불금 등록 신청한 것으로 대체했다. 추가(변경) 신청은 지난달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별도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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