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삼걸<사진 왼쪽>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2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방문, 단지내 업체로 구성된 안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실태와 사고대응체계를 점검했다. |
이번 방문은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정부의 대응체계 정비와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의식도 함께 제고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차관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에 발생한 유독물 누출사고는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기민하게 대응했으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면서 “이제는 안전이 기업의 존속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요소로서 각 기업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교육과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차관은 화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재난 및 방범예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태구ㆍ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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