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도로변 가드레일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황모(3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황씨 등은 최근 두 달간 논산, 부여 일원 국도상의 가드레일을 훔치는 등 11회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건설 자재 등을 훔친 혐의다.
농촌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철재 등 농자재를 훔친 혐의로 박모(36)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박씨는 지난달 20일 논산 부적면의 한 하우스에서 200만원 상당의 비닐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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