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신부동 승용차 전복사고. 사진제공=천안 동남소방서 |
3일 천안시 신부동의 도로 상에서 연모(2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승자 윤씨가 숨지고 연씨가 다쳐 병원에 치료 중이다. 앞서 2일 오전 3시 15분께 서산시 해미면 도로에서는 윤모(32)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다리 난간을 추돌했다.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김모(22)씨가 도로에 떨어져 숨졌다.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께는 아산시 인주면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 김모(41)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19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남부순환 고속도로에선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아산시 염치읍의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김모(66)씨가 다쳤고, 오전 10시 15분께 홍성군 은하면의 도로에서는 이모(55)씨가 몰던 1t 화물차량과 김모(여ㆍ44)씨의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화재와 폭발사고도 있었다.
2일 오후 5시 52분께 당진시 신평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내부 16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1일 오전 11시 7분께는 공주시 계룡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유모(여ㆍ65)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폭발 후 화재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회관의 창문 등이 파손돼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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