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의원 |
성 의원은 “노령화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도농ㆍ어촌의 교류확대 등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고려해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마을회관의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의 마을회관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해 신축과 개ㆍ보수에 대한 지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지원 등에 대한 근거규정을 담고 있다.
성 의원은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8.6%가 마을회관이 마을에서 주민 소통과 마을발전에 '중요한'시설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정도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 정도가 부족하다고 응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본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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