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올 예산 18억 증액

예산ㆍ규정 개정안 등 4건 원안 의결

대전시체육회가 올해 예산으로 전년보다 17억 여원 많은 141억 여원을 책정했다.

시체육회는 31일 오전 대전 중구 선화동 구 충남도청사 회의실에서 2013년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4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회계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시체육회가 제출한 올해 일반회계 113억71092만6000원, 특별회계 28억2426만6000원 등 141억9619만2000원의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전년 124억1896만원에 비해 17억8000여만원이 늘은 것이다.

이사회는 또 2012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별 결산 현황, 시체육회 규정 개정(안), 가맹경기단체 가맹 조정(안) 등도 원안 의결했다.

올해는 전국체전 참가 등 82개 사업 추진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