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 U-12팀이 경남 거제에서 열린 홍명보 장학재단컵 챌린지십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조별 예선에서 1승1무1패로 조3위를 기록, 챔피언십에 진출한 대전시티즌 U-12팀은 양현정 축구교실과의 결승전에서 최은성, 김민재 선수가 잇따라 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홍명보 장학재단컵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경남 거제시에서 열렸으며, 총 32개의 팀이 참가했다. 4팀이 한 조가 돼 총 8개조가 조별 예선을 벌였고, 각 조의 1위와 2위팀은 챔피언십에, 3위와 4위팀은 챌린지십에 진출했다.
대전시티즌 U-12팀 김재기 감독은 “챔피언십 진출 실패 후 챌린지십에선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노력했다”면서 “이번 경험과 느낌을 아이들이 모든 훈련이나 경기 때 잊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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