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에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10개팀, 20여명이 참가하며 각국의 명절 음식을 메인요리와 사이드메뉴로 2가지씩 선보일 예정이다.
교수와 요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위팀은 400만원, 2위는 300만원, 3위는 200만원의 고국 여행 상품권을 받는다.
또 이날 출품 요리 중 대중성과 창의성, 맛이 뛰어난 요리는 대전의 다문화식당인 I'm Asia에서 신 메뉴로 개발,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설 명절 음식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국에서 맞는 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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