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도청사 이전후 처음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준우 도의회 의장, 김복만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장(금산군의회 의장) 등 도내 15개 시ㆍ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난 한해는 세종시 출범과 도청 이전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가뭄, 폭염, 태풍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시ㆍ군의회 의장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각 시군 의회 의장들은 ▲3농혁신의 도비지원 강화 ▲행정혁신을 통한 도와 시ㆍ군 공무원들의 교류 ▲내포신도시의 정확한 명칭 설정 ▲당진항 도로교통망 확충 ▲기호문화권 개발의 본격 추진 ▲서산 의료원의 의료시설 보완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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