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아 교사, 아토피 잡는 '아톱푸드 힐링밥상' 발간

전민초 강석아<사진> 영양교사가 각 가정에서 생명이 깃든 음식을 통해 아토피를 예방ㆍ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 '아톱푸드 힐링밥상'을 내놔 화제다.

강 교사는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이 책을 통해 차렸다.

이 책에 실린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음식들은 저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lksa0417)에 올려져 있고, 이미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강 교사는 충남대에서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란 논문을 써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전보건대, 배재대 교육대학원에서 임상영양학, 식사요법, 아동과 청소년 영양 등에 관한 강의를 했다.

또, 보건소, 충남도청, 대전 초ㆍ중등학교에서 아토피ㆍ천식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하고 있다.

강 교사는 이런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SBS 백세건강 스페셜에서 아토피 예방 및 다양한 질환 등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강 교사는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재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