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보령시 대천 한화 리조트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상임고문, 소속 국회의원, 당무위원, 원외 지역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평가와 정치혁신, 당의 진로에 대한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첫날에는 오전에 당무위원회를 개최한뒤, 대선평가와 정치혁신과 관련한 2개의 섹션토론회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둘째날인 2일에는 민주당의 진로에 대한 토론을 거쳐 참가자 모두의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섹션별 토론회에서는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 정해구 정치혁신위원장,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민주당 대선패배 진단, 정치혁신 기조와 방향, 민주당 전당대회 혁신과제' 등에 관한 토론 및 참가자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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