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ㆍ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관내 1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2월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지난달에 비해 2.4p 하락한 85.1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실물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지속적인 내수부진, 국내 건설경기의 장기침체 등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82.1로 지난달에 비해 8.1p 하락했으며 충남은 0.6p 상승한 86.7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4%로 전월에 비해 3.6% 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은 2.7% 포인트 하락한 72.8%, 충남은 4.0% 포인트 하락한 67.6%를 기록했다. 또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7개월 연속 내수부진(52.1%)으로 조사됐고, 이어 인건비 상승(40.2%), 원자재 가격 상승(40.2%), 업체간 과당경쟁(37.6%) 등을 꼽았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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