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무리한 공사강행으로 벌써부터 신청사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철저한 하자보수를 통해 신청사가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조성에 대해서도 세심한 행정력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올해 최소 1620명이 이주를 앞두고 있으나 준공을 마친 아파트는 885세대(롯데) 뿐이고, 병원과 고등학교가 없어 홍성 또는 예산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따르고 있다”며 “각종 사회간접자본사업을 신속히 마무리 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포신도시가 지역경제의 엔진으로 성장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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