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2시 4분께 예산군 대흥면의 자연생태 체험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내부 140여㎡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3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26일 오후 2시 44분께 동구 상소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245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만에 진화됐다.
또 25일 서구 도안동 오이재배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하우스 1동(264㎡) 등이 소실돼 17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5시 48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한의원에서도 화재가 발생, 12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27일 낮 12시 29분께 대전 동구 삼성동의 도로상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40)씨 등 3명이 중ㆍ경상을 입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천안시 광덕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64.2㎞ 지점에서 조모(57)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2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조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53)씨 등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27일 오전 4시40분께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부두 앞에서 이모(68)씨가 해상에 추락,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25일 오후 7시 21분께 천안시 백석동의 한 음식점에선 가스레인지가 폭발해 황모(34)씨 등 2명이 중상, 박모(35)씨 등 4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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