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5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3농혁신위원회 위원,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21개의 핵심사업중 친환경고품질정책기획단은 ▲농산물 생산 조절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 ▲대한민국 최고 품질 쌀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육성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삽교호 수질개선 등을 내놨다.
선진축산업팀은 환경과 동물복지가 조화되는 '착한축산' 육성을, 청정수산팀은 ▲4대 황금알 수산물 육성 ▲자연이 살아 숨쉬는 '금강 목장화 조성'을, 산림자원육성팀은 ▲산채 재배를 통한 희망 산촌 만들기 ▲경제ㆍ녹색 복지가 상생하는 숲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지역순환식품사업단은 ▲품목별 광역유통시스템 구축 ▲학교급식 지원센터 활성화를, 농어업6차산업화팀은 ▲충남형 농어촌 두레기업(구 마을기업) 창업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희망마을 만들기팀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을, 도농상생복합단지팀은 ▲귀농ㆍ귀촌하기 좋은 도농상생복합단지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꺼냈다.
추진체계는 현재의 3사업단ㆍ8개 TF(태스크포스)팀을 5사업단 11ㆍ15ㆍ19개팀, 4사업단 19개팀 등 4가지 방안중 하나로 재정비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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