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 1626명, 구인 788개 업체, 1966명 등록, 취업알선 3793명, 취업상담 9132건을 처리했다. 1000여명에 이르는 구직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재와 일자리를 찾아주는 '구인ㆍ구직의 일자리 메카'역할을 해왔다.
매분기마다 여는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통해 지난해 115명을 취업시켰으며,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인재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과 함께 잡 페어(job-fair)를 개최해 5개 대학에 1억원을 지원, 모두 172명을 취업시켰다.
아울러 고졸자 취업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및 '고졸인턴십'지원으로 31명을 취업시키는 등 청년취업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이와함께 우수인재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산업단지, 창업보육실, 대형마트, 지하철역사, 평생교육원 등을 직접 방문해 258명의 구직자와 764개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주간 구인정보 및 교육ㆍ행사 등을 소개하는 '일자리정보지'를 매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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