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세계무대로 적극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 무역촉진단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총 201회를 파견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과 EU 등과 체결한 FTA 관세인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FTA 수혜품목 위주 파견규모를 지난해 87회에서 올해는 100회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가 및 러시아 CIS 등 신흥시장 개척도 지난해 37회로 45회로 확대한다.
선정된 무역촉진단은 해외전시회의 경우 사전에 온라인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회 참여 후 관심바이어를 초청해 추가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전시회 참여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류열풍을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독일, 미국, 홍콩 등 대륙별 주요거점을 선정해 전기ㆍ전자, 섬유 등에 대한 전략전시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 및 지식서비스 산업 등 한류부가상품에 대해서는 해외바이어들과 우리 기업들과의 1대1 비즈매칭 상담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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