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원배 총장은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방문, 콰수이여자대, 국립사가대, 니시큐수대, 일본적십자규슈국제간호대 등 현지 4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목원대는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 몽골 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부대는 이날 중국 하얼빈 강남직업기술학원과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을 위한 교류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교류협정으로 두 대학은 2+1+1, 2+1+2 유학 프로그램과 우수교수 교류, 연구 성과 등 교육자료와 학술교류 등을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중부대는 현재 중국 대학 36개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은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연구기술부 과학기술네트워크 수요공급처와 과학단지, 창업보육센터 기술이전 등을 내용으로 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정 총장은 지난 7일과 10일 영국과 독일의 대학을 방문, 협력 사업을 위해 협정했다.
배재대 김영호 총장은 23일 몽골 버러브스러르 종합학교와 58번 종합학교 방문단을 맞아 한국유학생반 운영 등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지난 11일 호주 울릉공대를 방문, 세종시에 설립예정인 국제대학원 대학 공동 운영을 합의했다. 이날 합의로 인해 한밭대는 세종시 산학융합캠퍼스 부지내에 교지를 제공하고 울릉공대는 국제대학원대학을 설립,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공동학위를 수여키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해외 유학생 유치밖에 없다”며 “그동안 중국 등에 집중돼있던 해외 학생 유치 대상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