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특별보좌관과 일자리추진기획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해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등 친서민 일자리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5개분야 17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대정화금 등 135개의 기업을 유치해 7100여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공공근로사업과 폐자원재활용 등 지역공동체 사업, 일자리종합박람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2만100여개를 만들었다.
아울러 대학 및 청년창업 프로젝트, 대학내 취업박람회(job-fair)개최 등 청년일자리도 2800여개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사랑시민협의회등 예비 사회적기업 70개와 ㈜야베스공동체 등 사회적기업 21개, 백세밀 영농조합 등 마을기업 29개 등을 통해 46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2600여개의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건강카페' 10개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운영,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결과 시는 지난해 취업자가 전년 동기대비 2만6000(71만6000명→74만2000명)여명이 증가하고, 실업률은 0.7%포인트(3.6%→2.9%)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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