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간호보건대학 장학지원 프로그램 'HCP-PLUS 인재 장학생(1기) 미국연수' 에 선발된 6명 학생은 방문할 기관의 사전조사와 관련 실습등을 진행해 왔다. |
간호보건대학은 간호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의료정보학과 등 4개 학과 840여명 학생들로 구성, 현장실무 강화와 헬스에듀센터, HCP-PLUS(융복합형 보건의료제공자 양성 프로그램), 산관학 역량강화 등으로 타 대학 간호보건계열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인간의 삶을 선도하는 글로벌 보건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현장시뮬레이션실 구축, 세계 유수 대학과 자매협정, 전문자격증 및 영어성적 인증제, 산관학 및 연구력 강화 등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간호보건대학 장학지원 프로그램 'HCP-PLUS 인재 장학생(1기) 미국연수'를 확정,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면접심사를 통해 간호학과 3명, 보건행정학과 2명, 응급구조학과 1명 등 모두 6명의 HCP-PLUS 인재를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등 유수 대학을 방문,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최은숙 간호보건대학 부학장은 “이번 연수를 마치면 이들은 보건의료제공자로서 간호보건대학이 추구하는 'HCP-PLUS 인재'에 한층 더 가까워 질 것”이라며 “또한 선발된 학생들의 꿈꾸는 세계를 향한 희망찬 도전이 간호보건대학의 다른 학생들에게도 동기부여와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전공과목의 원서교재 사용 및 영어강의 확대, 공인영어성적 졸업인증제 실시, 국제교류대학과의 학점교류 활성화, 학생실습교류 단기 연수 시행 등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수 병원과의 공동연구과제 추진, 보건소 및 지역관공서와의 협력으로 지역주민 보건교육사업 실시, 정부 및 지방관공서 발주 사업 및 연구과제 수주 등으로 산관학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헬스에듀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문자격증 과정 운영 및 위탁교육 실시, 전문자격증 취득 졸업인증제 도입, 취업특강, 면접이미지 아카데미, 우수병원과의 인턴십 수료과정 협약, 취업처 발굴 등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한 관계자는 “취업률을 높이기 보다는 우수 병원(산업체)으로의 양질의 취업을 위한 교육을 우선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미래의 보건인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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