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투어를 통해 한국 성인가요 공연 역사상 전회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트로트계의 국민가수인 이들의 공연은, '가장 한국적인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서민들의 사랑과 애환을 표현한 트로트 음악을 지난 30년간 꿋꿋이 지켜온 트로트계의 맏형 송대관과 국내 최초로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아이디어로 무장한 트로트계의 실험가 태진아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송대관 & 태진아 라이벌콘서트는 국내 트로트 콘서트 역사상 가장 성대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첨단 비주얼 영상과 다양한 뮤직 다큐멘터리 구성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성공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그런 그들과 60, 70년대 격동의 세월을 함께 보내온 그때 그 시절 함께 해온 추억과 노랫소리에 들려오는 그때 그 시절 그리움을 떠올린다. 어려운 경제에 움추러 든 서민들의 마음을 추억의 노래로 기지개를 펼수 있게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돕기에 쓰일 예정으로 소외된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노래 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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