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첫 회의에선 해당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전국체전 전까지 내실있게 운영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뒤 각종 세부 사항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체육시설을 전문체육 훈련장으로 적극 할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교육청에선 소년체전의 성적에 집중해 고등부 및 대학부의 전력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경기단체 전무이사 중심의 사기 진작책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시에선 3만점 목표 득점 설정과 관련, 세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자료의 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와 교육청, 체육회 간 올해 전국체전 목표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선 체육회 장비비 예산 현실화 필요, 3월 소년체전 평가전 개최시 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경기장 협조 당부, 외부 우수팀 전지 훈련 유치시 경기장 사용 적극 협조, 3만점 목표득점과 관련한 고등부팀 전력 현황 파악 당부 등 여러 사항 등을 건의 및 논의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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